가장 아까운 실패는 준비 부족이 아닙니다
중진공 정책자금은 예산 안에서 운용되기 때문에 신청 시점이 중요합니다. 그런데 서류를 다 갖추고도 신청 당일 인증서 문제로 시간을 흘려보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. 그사이 접수가 마감되면 준비한 것이 전부 다음 기회로 넘어갑니다.
이건 실력이나 기업 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사전 점검으로 100% 막을 수 있는 문제입니다.
간편인증·은행 인증서로는 안 됩니다
평소 은행 업무나 홈택스 로그인에 쓰시는 간편인증, 은행 전용 인증서로는 진행이 어렵습니다. 공동인증서가 필요합니다. 게다가 하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용도별로 나뉩니다.
- 대표자 개인 명의의 범용 공동인증서 — 주거래 은행에서 발급받습니다. 발급 수수료가 발생하며, 당일 발급이 어려울 수 있어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.
- 사업자 명의의 이체용 공동인증서 — 개인사업자·법인에 따라 종류가 다릅니다.
-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용 인증서와는 다릅니다 — 이미 갖고 계신 인증서가 그대로 쓰이지 않을 수 있으니 종류를 꼭 확인하세요.
발급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— 등록이 남아 있습니다
많은 분이 놓치는 지점입니다. 인증서를 발급받았다고 바로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, 정부24와 홈택스에 각각 등록하는 절차가 따로 있습니다. 예전에 다른 인증서를 등록해 두었더라도, 새 인증서는 새로 등록해야 합니다.
신분증 이미지도 규격이 있습니다
대표자 신분증(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) 이미지가 필요합니다. 사소해 보이지만 반려 사유가 되기도 합니다.
- 앞면만 필요하며, 신분증 영역만 남기고 잘라야 합니다
- 책상, 필기구, 손가락 등 주변 사물이 함께 찍히면 안 됩니다
- 여권이나 임시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
신청 전 체크리스트
- 온라인 신청 사이트 회원가입을 미리 마쳤는가
- 대표자 개인 범용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았는가
- 사업자 명의 인증서가 용도에 맞는 종류인가
- 두 인증서를 정부24와 홈택스에 각각 등록했는가
- 신분증 앞면 이미지를 규격에 맞게 잘라 두었는가
- 국세·지방세 체납이 없는가
이 여섯 가지만 미리 확인해 두시면 신청 당일에 할 일은 접수뿐입니다. 실제 화면을 보면서 하나씩 따라 하실 수 있도록 아래 매뉴얼에 단계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.